예쁜 카페 불모지였던 산본에 신상카페들이 생기고 있다. 매번 집앞 스타벅스만 가다 남편이 검색하다 우연히 나온 빠이파이에 가보기로 했다.
<산본카페 빠이파이 메뉴>


커피 가격은 무난하다. 아메리카노는 괜찮은데 라떼, 바닐라빈라떼는 싱거워서 아쉬웠다.
파이가격은 6,300~6,800원 정도이다. 처음 5월말에 방문했을땐 딸기가 올라가 있고 하얀크림에 마스카포네치즈가 들어가 있는 파이가 있었다. 크림이 진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고 파이 바닥부분과 잘 어울렸다. 그때 좋은 기억이 있어 6월말에 친구들과 재방문을 했다. 딸기파이는 딸기 시즌에만 나온다고 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얼그레이파이와 오레오파이를 주문했는데 딸기파이만큼 인상깊지 않았다.
<빠이파이 내부>

유모차 끌고가도 눈치 안보일 정도로 카페내부가 넓다. 아이보리와 우드톤 인테리어로 깨끗해 보인다.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는데 이마트 뷰가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여름이라 나무가 우거져 작은 숲뷰를 연상케 한다. 좌석도 많아서 모임이 있다면 가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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